[물류] 신세계와 네이버에 미친 ‘풀필먼트’가 뭐길래


  • 3PL이 ‘오프라인’과 ‘B2B물류’ 운영에 초점
  • 풀필먼트는 ‘온라인’과 ‘B2C물류’ 운영


풀필먼트란 무엇인가?


풀필먼트란 무엇인가? 쉽게 말해 물류센터에 상품이 입고, 보관, 출고되기까지의 과정을 관리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 국내에서 사용하는 비슷한 용어로 3PL(Third Parties Logistics)이 있는데, 그 용례는 조금 다르다. 3PL이 ‘오프라인’과 ‘B2B물류’ 운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풀필먼트는 ‘온라인’과 ‘B2C물류’ 운영에 그 방점이 찍혀있다.


3PL

3PL 물류센터는 대규모 화물이 한 번에 입고되고 ‘재고’로 장기간 보관됐다가, 필요에 따라 간헐적인 출고 작업이 이루어진다. 즉, ‘보관’ 기능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풀필먼트

풀필먼트는 보관보다는 다품종 소량 상품의 ‘분류’와 다발하는 ‘출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매일매일 상품 주문이 발생하는 이커머스의 특성상, 팔리지 않고 오랫동안 재고로 남아있는 상품은 오히려 ‘악성재고’로 정리대상이 된다. 비용 산정 방식 역시 ‘출고 건당 비용’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출처 : 바이라인네트워크
작성 : 엄지용 기자, drake@byline.network
링크 : https://byline.network/2018/12/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