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 2018 한국 패션 유통 마켓 현황


  • 성숙기에서 쇠퇴기를 접어든 백화점 유통..
  • 온라인 쇼핑 ‘나홀로’ 성장


성숙기에서 쇠퇴기를 접어든 백화점 유통…

최근 백화점이 다점포화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점당 매출이 하락(2012년 95개, 점당 1,771억원 → 2016년 101개 1,622억원)하는 것은 인구절벽으로 실구매 소비시장 한계, 백화점 상권포화, 온라인 및 해외직구 증가, 패션상품의 아울렛쇼핑몰로의 이동 증가, 그리고 10~20대 고객의 SPA 이동, 경쟁복합쇼핑몰의 증가, 글로벌 경제 불안, 취업난, 베이비부머 은퇴 등 외부 환경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롯데ㆍ현대ㆍ신세계 이른바 ‘빅3’ 백화점이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신규 점포를 열지 않을 전망이다.

2018년 상반기에 들어서서 소비심리가 개선되면서 소매업태 전체는 회복세에 있으나, 백화점 판매액은 정체 일변도이다. 실속형 소비 트렌드로 과거 백화점 고객이 아울렛이나 온라인 유통채널로 이동하는 경향을 보인다.


온라인 쇼핑 ‘나홀로’ 성장

  • 2017년 온라인 쇼핑 규모는 전년대비 39.1%나 성장한 91조 3,000억원을 기록하였다. 종합몰, 전문몰은 각각 22.3%, 100.5% 상승하였다. 오프라인 사업자까지 전자상거래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가파른 성장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 TV 홈쇼핑 성장 정체로 업체들은 온라인 플랫폼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쇼핑 모바일 판매 비중이 지난해 60%로 확대됐으며 내년에는 70% 이상이 모바일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오프라인 매출은 매월 1~2% 수준에서 성장률이 고정된 반면, 오프라인 매출 성장률은 15%를 상회하고 있다. 2018년 5월 기준으로 오프라인 매출은 동기대비 1.2% 성장에 그친 반면, 온라인은 17.2% 성장하였다.

  • 한편 온라인쇼핑몰에서 의복패션품목은 2016년 16조 6,738억원으로 전년대비 63.9% 성장하였다. 의류패션품목은 종합온라인몰보다는 전문온라인몰의 성장세가 대폭 상승하고 있다.


출처 : 한국패션협회
링크 : https://www.fashionnetkorea.com/market/market_gl_kfashion.asp?gubun=&mode=view&strOpt=&idx=17811